대학 들어가기전까지는 홍조가 뭔지도 잘 몰랐습니다. 멀리 떨어져 생활을 하면서 몸이 안 좋아 지더니 홍조가 생기게 되었고 지금은 가슴까지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으며 가슴위로는 언제나 뜨겁게 느껴지기도 하며 미팅 같은 건 꿈에도 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르는 이성과 같이 이야기를 하면 얼굴이 더 붉어 지고 손에서 땀이 많이 납니다. 저 같은 환자가 많은지요. 저만 그런지 아직 어린데 걱정이 많습니다. 부모님은 객지 생활해서 몸이 약해서 그런다고 하는데 몸 약한거랑은 조금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방학해서 집에가면 엄나랑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엄마도 홍조로 몇년전에 고생을 많이 하시는걸 봐서 더 걱정이 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