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에 홍조때문에 피부과에서 시술을 3회 받았습니다. 그 후로 피부가 더 민감해져 붉어지는 것보다 쓰라림과 열감이 더 심해져 화장하기가 겁이 납니다. 전에는 화장하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어서 괜찮았는데 지금은 화장을 하면 얼굴이 따갑고 쓰라린 상태입니다. 선생님은 조금 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했는데 벌써 3개월이 넘어 가는데 전혀 호전이 없고 겨울되니까 건조감도 더 심하고 피부도 얇아진것 같아서 울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몸에서 올라오는 열도 심하고 지속되는 시간도 1시간이 넘어 가는 갑니다. 전에는 10~20분 정도면 열이 가라 앉았는데요. 기사를 보니까 몸에 열을 꺼야 한다고 하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얼굴에 시술을 해 버렸네요. 피부는 좋아질지 몰라도 몸안에서 생기는 열이 얼굴을 시술한다고 열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아서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저처럼 이런 상태의 환자도 치료된 사례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낫고 싶습니다. 선생님 저 나을 수 있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