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지금 16살 여학생인데요. 비염하고 천식 그리고 아토피로 고생입니다. 비염은 요즘 최고조에 달하고 천식증상도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건조하니 아토피증상도 생기니 어느 불부터 꺼야할지 정신이 없네요. 공부에 지장도 많고 아이가 짜증만 늘어갑니다. 벌써 10년 이상 되었는데 공부때문인데 더욱 심해집니다. 어느것부터 치료를 해야할지 엄두가 나지를 않고요 아이도 거의 포기 상태에 이른것 같네요. 병원도 가지 않으려 하고요. 저녁에 늦게까지 공부한 날은 아침이면 눈주위가 껌게 변해 있습니다. 부모에게 좋은 유전자를 받아서 태어 났으면 좋으려만 제가 알레르기 피부가 조금 있거든요. 이게 유전적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