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십몇년전 감기가 와서 약을 한 두달 지어 먹었지만 낫지 않아 큰 병원에 갔더니 천식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하고 약을 먹었지만 그게 지금까지 고생을 하게 될줄 몰랐습니다. 가래가 많이 나오고 잘 나오지 않아 휴지를 달고 있어야 하며 저녁에는 기침으로 잠을 이루기가 힘들고 자다가 몇번씩 깨서는 기침을 하게 됩니다. 이런 힘든 병인줄 알았으면 처음에 잘 치료를 했어야 하는데 후회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의원도 몇번 가서 약을 지어 먹었는데 효과를 보지 못하고 포기한 상태입니다. 지난번 신문을 오려 두고 있다가 언제 한번 가야지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최근에 증상이 악화되어 세라타이드도 사용을 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힘든건 숨을 쉬기 힘들고 숨이 가슴에서 멈춰 버린것처럼 답답할때면 겁이 덜컥납니다. 조금이라도 나아져 생활을 하고 건간한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담원합니다.